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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만원 언저리받으면서 파트해주지마세요.

  • 2019.10.09 21:11
  • 추천1
  • 댓글5
  • 조회3167
유저정보
^__^
aweopriujpowejr@gmail.com

상세내용

시급 만원 언저리받으면서 파트해주지마세요.
특히나 대타라던지 일주일 중 몇일 몇시간만 근무
시급 얼마얼마
그런데서 일하시면서 돈많이버시는 원장님들 도와주지마시고
그 시간에 개인레슨 1명이라도 구하세요.
그게 훨씬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이득입니다.
대타가 필요한거면 구하는 사람이 급한건데 시급 만원이라니요?
풀타임도 아닌데 시급 만원이라니요?

  • 맞습니다. 절대 해주지 마세요..강사님들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만원받고 바쁜시간대에 가서 일하고 바보같이 만원받고 일하고 싶습니까?

    편의점 알바생도 아니고 강사입니다...본인들의 능력을 한시간에 만원으로 깍지마세요.

    자존심도 없습니까....절대 만원받고 일하지마세요..

    강사들을 멀로 알고 바보같은 대접받고 만원주고 일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전 노가다입니다.15000원~2만원은 받으세요..만원이 멉니까..

    이러니 전임들 월급도 적어지는겁니다..

    한시간에 만원이 멉니까...에라잇 ..11000원 12000원대도 무슨 어마무시하게 주는냥 하지마세요.

    원장들도 힘들지..강사들은 더힘듭니다.아니면 사업하지마세요..

    지대로 강사대접도 안해주면서 ...혼자서 가르키세요..그렇게 돈좋으면...
    supi... time19-10-09 23:44
  • 위의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많은 공감이 됩니다.
    ftgp... time19-10-15 05:13
  • 시급 만원은

    한세대,안양대,가톨릭대, 협성대, 서경대, 이 학교들이나 그 이하의 학교 졸업생들이나 하는 페이죠;;

    연주자로 활동 하기 힘든 학교니깐요

    그 이상의 학교 졸업생들은 절대 하지마세요
    theg... time19-10-23 21:27
  • ceh7/ 요즘도 이런 분이 계시네..?!

    무슨 99학번쯤 되시는건지..?

    장애인 비하발언에 음대타?! 이런단어들은 어디서 이렇게 지어내시나요?

    수준나오네요. 실력 이전에 인성이 먼저입니다.

    선생님이시면 고운말 쓰셔야지요.^^

    자존감이 무척 결여되보이고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보여요.

    심리치료를 권합니다.
    love... time20-03-25 00:51
  • ceb7/님, 저는 피아노도! 전공했습니다만, 님은 피아노만! 전공한 분 같네요.^^

    비유할게 없어 장애인에 비유를 합니까?! 님이 쓰신 글 ‘다른 전공자들은 피아노에 걸음마 수준이고 그나마 피아노를 입시 때 쳐봤다는 작곡전공도 실제실력은 장애인 수준이던데ㅉㅉ’ 이것이 장애인의 비하발언이 아니고 문맥상 비유의 합리화로 생각하신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네요.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인데 말이죠.

    이것이 장애인 피아니스트라고 정확하게 지칭하셨다면 더욱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닙니다. 님의 이 발언을 얼굴이 공개된 sns에 올린다면 보통의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경기를 잘 못뛰는 축구선수애게 장애인이냐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뭐가 옳고 그른지 식별 가능한 성인이라면 문맥상 뜻이라며 비교불가한 정상인과 장애인을 비유하지는 않겠죠!

    음대타를 몰라서 물었겠습니까?? 단어의 문제가 아니라 음악강사들 사이에서 타전공이 주로 자기 밥그릇 뺐을때 나오는 일종의 욕대신의 쓰임새라 눈살이 찌푸려져 반문한 것입니다.



    선생에게 당연한 고운말쓰기가 집착입니까? 와우, 대단하신 생각이네요.

    저는 인성만 중요하고 실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를 두는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니까요.

    님도 필드에서 일해봤다면 알겠지만, 전공자들 넘쳐나고 역시 잘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면 실력있고 인성 좋은 사람과 일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실력있고 4가지 없는 사람과 일하고 싶을까요?

    당연히 전자입니다. 음악계 좁습니다. 인성바닥이다 소문나면 일 안들어오죠. 반면 인성 좋은 사람은 조금 부족해도 누구던지 끌어주려고 합니다.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실텐데요. 전공할때 부터 교수들에게 많이 듣는 얘기구요. 학원만의 프레임에 갇혀 합리화시키지 말고 일반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가지신 분들이라면 님처럼 실력과 인성을 따로 생각하지 않겠죠^^

    제 글을 보고 함부로 인신공격이라 하지 않을테구요. 뭐가 찔리신가요. 오히려 장애인 비하발언이 인신공격이었음을 깨닳을텐데요. 제 얘기의 포인트는 선생으로서의 당연한 실력과 인성겸비입니다.

    전문지식이 없어서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인성이 나쁘냐구요? 아뇨, 님의 말이 인성까지 나오게한게 문제라구요. ㅎㅎ

    이말인 즉슨, 정보제공의 과정에서 어떤 비하발언도 허용되며 인성과는 관련없다는 말로 들리네요.



    님 글 몇개를 읽어보았는데 음악학원이 마치 타전공자들 때문에 망해가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셨네요. 실용음악 강사가 거의 없던 80-90년대에도 피아노 학원은 원비가 싸고 강사료가 낮았습니다. 그때에도 피아노 학원은 잘 안되었다는 얘기죠. 그럼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강사비를 싸게 주기 위해 졸업도 안한 레슨 경험없는 학생들과 비전공자를 쓰기 때문에 망해가는 것입니다. 페이가 낮아도 일하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있는데 강사페이가 올라가겠습니까?



    어떤분은 재즈피아노 전공을 무슨 전자피아노 전공이냐고 썼던데 정말 부끄럽습니다.

    재즈는 클래식보다 더 고급단계입니다.

    제자들이 악기이름, 음악에 대한 진로 탐색시 난 피아노만 전공했으니 음악에 대한건 피아노만 알아. 현대음악을 가져와 쳐달라고 하면 난 클래식만 알아. 이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실제로 피아노 음악학원 강사들의 문제점 중 하나가 새로운 곡들을 못친다는 겁니다.

    본인이 매일 바이엘, 체르니에 머물러 있으니 그렇겠죠.

    아이들이 현대곡, 새로운 곡을 가져와 배우고 싶다고 할 때, 기꺼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될 노력보다는 페이, 전공따지며 자기 밥그릇 싸움하기 급급한 모습이 이것이야말로 자격지심이겠지요.



    우리나라는 음악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환경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배움이 입시위주로 가고 있기 때문이죠. 음악은 수능에 포함되어있지 않고요.

    유럽과는 많은 다른 환경입니다.

    클래식 피아노 학원들은 점점 문을 닫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음악이라는 것의 가치가 올라가야지만 음악선생님의 품위도 올라가고 레슨비도 올라가는 것이겠지요.



    그런 환경을 갖추어 가려면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통해 예술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것이 선생님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피아노만!이 아닌 피아노도! 할 줄 아는 스승이 되어야겠지요.

    우리는 음악가이니까요.



    힘든 시기에 니것, 내것 가르며 밥그릇 싸움하기보다 음악인들끼리 격려와 위로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답글이 달려있어 글이 길어졌네요. 님은 한분 한분 답글을 정말 정성스레 다시던데 대단합니다.

    저도 또 보게 된다면 시간이 된다면 최대한 정성스레 달아볼게요.



    그럼,
    love... time20-06-0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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