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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학원강사 노하우 공개
학원강사 노하우 공개
피아노강사 6년 경력 노하우입니다
- 2017.09.24 17:30
- 추천3
- 댓글1
- 조회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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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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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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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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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경력으로 터득한 나름대로의 노하우입니다.
주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학원은 레슨시간이 매우 짧아서 아이가 연습한 부분을 같이 쳐가며 틀린부분을 고쳐주거나
주의할점을 짚어주는 정도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잘되었다싶으면 다음엔 여기까지 쳐라~하면서 체크를 해줍니다.
보통 학원에서 다들 그렇죠?
그래서 다음날 학원에 와서 새로운 부분을 아이가 연습을 하게되죠.
그런데 아이가 혼자 악보를 읽고 연습을 하다보니 틀리게 연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익숙해져버리면 나중에 틀렸다고 고치라해도 잘 안되드라구요.
레슨시간이 짧지만 그 시간을 쪼개어서 다음 연습할 부분을 선생님이 한번 쳐주고
틀리기쉬운 부분이나 주의할점을 미리 표시해주면 훨씬 완벽하게 연습을 해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아는곡은 악보도 더 잘읽고 더 빨리 습득하는거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연습하는 곡들은 대부분 모르는 곡이죠.
그래서 선생님이 한번이라도 시범을 보여주는게 어떤 곡인지 알수도 있고 선생님이 멋지게
쳐보여주면 아이도 도전하고싶은 의욕이 더많이 생기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연습할 부분에 틀리기쉬운 부분을 체크해주는건 선생님이 그곡에 대해서 완벽하
게 알고 있어야 가능한일이죠.
선생님도 곡에대해 공부를 많이 하고 아이들이 어떤부분에서 힘들어하는지 항상 주의깊게 살
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7세이하나 초급인경우에는 새로 연습할 부분을 왼손 오른손 따로 악보를 미리 읽어주고 최
소한 두번은 레슨해서 같이 쳐주어야합니다. 피아노에 앉자마자 같이 한번 쳐주고 내려오기
전에 또 확인레슨 해주고...
아이마다의 스타일을 잘 파악해서 선생님의 능력껏 짧은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려주는
게 중요한거같아요.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은데요...
레슨만 하다보면 정말 기계처럼 되기싶더라구요. 레슨하는 기계요. ^^;;
레슨 끝나고 잠깐이라도 아이와 대화를 하세요. 혹시 힘들진 않은지... 다음곡은 쉽다고...그리
고 개인적인 얘기들요.
그런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아이가 혼자 힘들어하고 지겨워하다가 그냥 학원을 그만둬버리
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되면 아이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아주 힘들어지죠.
선생님을 좋아하고 믿게 만드는거 그게 정말 중요한거같습니다.
저는 아이의 생일을 개인적으로 챙겨주었습니다.
다른친구들한텐 비밀이야...하면서요.
그럼 신나는 표정을 애써 숨기려는게 넘 귀엽죠. 그리고 다음날에 학원에 와서 귓속말로 얘
기합니다. "선생님은 생일 언제에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레슨 잘하는 선생님보다 재미있고 자기랑 잘 통하는 선생님을 더 좋아하
잖아요. 저도 어릴때 피아노 치는것도 좋았지만 한동네사는 그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맨날
선생님 마칠때까지 기다렸다가 피아노 닦기등 청소도 도와주고 같이 퇴근했었답니다^^
지금은 아기 보느라고 집에서 그냥 쉬고있습니다.
학원에서 화장실 가는것도 잊고 정신없이 레슨하던때가 그립네요.
지금 열심히 레슨하시는 선생님들...정말 힘드시죠?
혼자서 알아서 연습 척척 잘해오는 그런 아이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ㅎ 하지만 지나고나니 진도도 잘 안나가고 맨날 연습안하고 말썽만 부리던 아이들이
더 기억에 남더군요.
나름대로 부끄러운 노하우를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들 최고~ 화이팅~!!!
주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학원은 레슨시간이 매우 짧아서 아이가 연습한 부분을 같이 쳐가며 틀린부분을 고쳐주거나
주의할점을 짚어주는 정도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잘되었다싶으면 다음엔 여기까지 쳐라~하면서 체크를 해줍니다.
보통 학원에서 다들 그렇죠?
그래서 다음날 학원에 와서 새로운 부분을 아이가 연습을 하게되죠.
그런데 아이가 혼자 악보를 읽고 연습을 하다보니 틀리게 연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게 익숙해져버리면 나중에 틀렸다고 고치라해도 잘 안되드라구요.
레슨시간이 짧지만 그 시간을 쪼개어서 다음 연습할 부분을 선생님이 한번 쳐주고
틀리기쉬운 부분이나 주의할점을 미리 표시해주면 훨씬 완벽하게 연습을 해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아는곡은 악보도 더 잘읽고 더 빨리 습득하는거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연습하는 곡들은 대부분 모르는 곡이죠.
그래서 선생님이 한번이라도 시범을 보여주는게 어떤 곡인지 알수도 있고 선생님이 멋지게
쳐보여주면 아이도 도전하고싶은 의욕이 더많이 생기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연습할 부분에 틀리기쉬운 부분을 체크해주는건 선생님이 그곡에 대해서 완벽하
게 알고 있어야 가능한일이죠.
선생님도 곡에대해 공부를 많이 하고 아이들이 어떤부분에서 힘들어하는지 항상 주의깊게 살
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7세이하나 초급인경우에는 새로 연습할 부분을 왼손 오른손 따로 악보를 미리 읽어주고 최
소한 두번은 레슨해서 같이 쳐주어야합니다. 피아노에 앉자마자 같이 한번 쳐주고 내려오기
전에 또 확인레슨 해주고...
아이마다의 스타일을 잘 파악해서 선생님의 능력껏 짧은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려주는
게 중요한거같아요.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은데요...
레슨만 하다보면 정말 기계처럼 되기싶더라구요. 레슨하는 기계요. ^^;;
레슨 끝나고 잠깐이라도 아이와 대화를 하세요. 혹시 힘들진 않은지... 다음곡은 쉽다고...그리
고 개인적인 얘기들요.
그런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아이가 혼자 힘들어하고 지겨워하다가 그냥 학원을 그만둬버리
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되면 아이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아주 힘들어지죠.
선생님을 좋아하고 믿게 만드는거 그게 정말 중요한거같습니다.
저는 아이의 생일을 개인적으로 챙겨주었습니다.
다른친구들한텐 비밀이야...하면서요.
그럼 신나는 표정을 애써 숨기려는게 넘 귀엽죠. 그리고 다음날에 학원에 와서 귓속말로 얘
기합니다. "선생님은 생일 언제에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레슨 잘하는 선생님보다 재미있고 자기랑 잘 통하는 선생님을 더 좋아하
잖아요. 저도 어릴때 피아노 치는것도 좋았지만 한동네사는 그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맨날
선생님 마칠때까지 기다렸다가 피아노 닦기등 청소도 도와주고 같이 퇴근했었답니다^^
지금은 아기 보느라고 집에서 그냥 쉬고있습니다.
학원에서 화장실 가는것도 잊고 정신없이 레슨하던때가 그립네요.
지금 열심히 레슨하시는 선생님들...정말 힘드시죠?
혼자서 알아서 연습 척척 잘해오는 그런 아이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ㅎ 하지만 지나고나니 진도도 잘 안나가고 맨날 연습안하고 말썽만 부리던 아이들이
더 기억에 남더군요.
나름대로 부끄러운 노하우를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들 최고~ 화이팅~!!!
출처: 다음카페 레슨인포 (성이마미님) http://cafe.daum.net/pianolf/5JHx/23
19-10-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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